■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교수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교수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들으신 대로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은데 꽃 구경 인파에 사전투표, 부활절까지 겹치면서 확산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 이렇게 경고한 이재갑 한림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이재갑]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신규 확진자 수를 보니까 심상치 않습니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거다라고 하실 수 있는 그 근거는 어떤 겁니까?
[이재갑]
사실 저희가 3차 대유행이 발생했을 때 그 이유 중의 하나를 계절적 요인을 많이 들었습니다.
겨울철이었고 또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게 영향을 끼칠 거라고 했는데 이미 겨울이 끝났거든요.
그리고 지금 봄이 됐고 실내활동보다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거든요.
겨울에 계절적인 요인이 빠진 부분만큼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라 실제로 겨울이었으면 지금 500명대가 아니라 1000명대도 도달했을 수 있을 그 정도의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00명까지 도달할 수 있는 아주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특히나 내일부터 사흘 동안 또 방역의 고비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사전투표가 예정돼 있고요.
또 4월 4일은 부활절 아니겠습니까? 종교행사가 예정돼 있는데요. 아무래도 더 우려되는 부분이겠죠?
[이재갑]
일단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상황들이 벌어지게 되면 당연히 유행 자체가 악화될 수 있는데요.
다만 선거 같은 경우는 잠시 들렀다가 나오니까 크게 영향은 없을 수도 있고 저희가 작년 총선 때도 다행스럽게도 큰 유행은 없었는데 저희가 걱정하는 건 오히려 부활절 예배인데요.
사실 부활절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전에 연습도 하고 모임도 하고 이렇게 되고 또 부활절 예배가 크게 드려지니까 대부분 예배를 많이 드리려고 하고 끝나고 나서 음식을 나누는 순서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일단은 교회 중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교회를 중심으로 부활절 예배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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